Q  ‘주주배정 증자설’… 전혀 근거없는 악소문입니다.

바이오 기업은 기본적으로 펀더멘탈과 주가의 괴리가 크고, 이로인해 공매도의 표적이 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누차 말씀 드렸듯, 공매도는 법적으로 인정된 투자 기법이므로 이를 탓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인위적인 주가 조종행위나 거짓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까지 법이 허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에 대한 소문이라면 그것이 좋은 소문이든 악소문이든, 근거가 없는 한 모두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특히 자신의 이익과 연관된 의도적인 소문의 생산이라면 심각한 범죄행위라 할 것입니다.

금일 증시 마감직전에 ‘에이치엘비의 대규모 주주배정 증자설’이 유포되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심지어 검토조차 해 본적 없습니다.

저희가 에이치엘비 경영에 참여한 이후 지난 11년간 에이치엘비는 일반 공모 또는 주주배정 증자를 실시한 적이 없습니다. 자금의 조달은 모두 3자배정 증자를 통해서였고, 이는 시장이 예측 가능한 회사로 자리매김하자는 이유였습니다.

이번 근거 없는 악의적 소문을 유포한 행위에 대해서는 경영진들이 숙고하여 바로 거래소 또는 사법기관에 조사의뢰를 검토할 것입니다.

악의적인 소문에 관한 내용을 아시는 주주님들께서는 언제라도 회사에 제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지금껏 걸어온 것처럼 변함없이 신뢰받고 예측 가능한 기업으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이치엘비(주)  대표이사 진양곤